코로나19 수도권 재확산의 계기가 됐던 보수단체 광복절 도심 집회. <br /> <br />관련 확진자는 6백 명을 훌쩍 넘었고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이유로 집회가 금지됐는데도 주최 측은 다음 달 3일 개천절 집회를 또 강행한다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곳은 세종로공원. <br /> <br />불법집회 원천 차단 의지를 밝힌 경찰은 개천절 당일 전국 가용 경력을 총동원하고, 집회 예고 장소에 경력을 집중 배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시내 집회 금지 장소로 지정된 곳은 종로·중구·노원 등 3개 구. <br /> <br />경찰은 이곳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30여 건을 불법 집회로 간주하고, 금지를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도 참가자들이 모이면 해산 명령을 내리고 그래도 불응할 경우엔 물리력을 동원해 해산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폭행을 휘두르는 등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있을 땐 현장 체포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정부·여당도 초강력 대응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신고된 집회 내용을 토대로 인력 배치 등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안윤학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서영미 <br />그래픽ㅣ김경민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<br /> <br /> <br />#개천절집회 #보수단체집회 #이낙연 #공권력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92311414688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